LA 다저스의 경기 티켓 판매가 2일 부터 시작됐다.
일단은 4월 경기에 한하며 4월 9일 홈 개막전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티켓 판매를 포함해 13경기에 한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 티켓은 2매, 4매, 6매 등 짝수로 구매할 수 있다. 또 9일 열리는 홈 개막전 티켓은 선착순 판매가 아니라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저스 구단은 시즌 관중 입장과 관련해 수용인원의 1/3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이 오렌지 등급으로 완화된 가운데, 오렌지 등급에서 다저스 구장은 수용인원 5만6천명 가운데 1/3인 1만8천명 정도가 입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관중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필수, 발열체크 등 입장객 점검,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며, 구장 내에서의 현금 사용도 금지된다.
구장 내 현금 사용이 금지되면서 입장객들은 먹거리 구입시 반드시 카드로 결재해야 한다.
또한 곳곳에 손 세정제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