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9일 시즌 첫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워싱턴 내셔널스.
다저스는 9일 오후 1시 10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 사태 이후 1년만에 다저스 구장에서 홈관중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 워싱턴의 선발투수는 조 로스로 예고됐다.
다저스는 이미 발표한 대로 5만6천여명의 입장 관중수를 코로나 사태로 1만8천여 관중으로 제한해 티켓을 판매했다. 이미 매진됐으며 2차 판매에서 최소 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다저스는 이날 시즌 첫 홈경기 주말 시리즈에서 관중들 앞에서 우승 세레모니도 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4월 1일 개막전에서 콜로라도에 5-8로 패한 이후 5연승을 달리다 지난 7일 켄리 젠슨은 불쇼로 연장끝에 3-4로 패하고 원정 7연전을 5승 2패로 마무리하고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다저스는 LA의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관중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미 발표한 1만8천여석은 LA카운티가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 레드 등급에 있을 때 발표된 것으로 오렌지 등급으로 완화된 이후 관중수 제한도 점차 완화할 예정이다.
늘 그렇듯 다저스 개막전은 낮 1시에 열리지만 개막전 표는 매진됐다.
평소 5만 6천여장의 티켓도 매년 매진됐던 다저스 홈 개막전 경기는 수용인원이 훨씬 적어지면서 그만큼 빨리 티켓도 매진됐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