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구장이 60주년을 맞아 팬들과 더 가까워 지기 위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파크와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구장 중 하나인 다저스 구장은 60주년을 맞아 구장 밖 재키 로빈슨 동상에 이어 추가로 샌디 쿠펙스 동상을 제작해 세울 예정이다.
다저스 구장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다저도그(핫도그)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회오리 감자가 추가됐다.
그 외에도 돼지고기 샌드위치와 새로운 바베큐 세트 메뉴 등 십여가지 이상의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다.
다저스 구장 측은 7회 뿐 아니라, 3회에서 5회에도 관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메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저스 구장은 이번 시즌에도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다저스 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용할 예정이며 경기 시작 90분 전부터 경기가 끝난 후 90분까지 매 20분마다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