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시애틀 시혹스의 간판스타였던 러닝백 마션 린치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라스베가스 경찰은 9일 음주운전 체크 포인트에서 마션 린치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구치도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린치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버팔로에 지명된 이후 시애틀로 트레이드 돼 시애틀의 대표 러닝백으로 활약하며 2014년 팀의 슈퍼볼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잠시 오클랜드에서 뛰다가 2019년 시애틀로 복귀해 은퇴한 린치는 체포 기록에 따르면, 음주운전, 마약, 공무방해, 미등록 차량 운전, 난폭 운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하지만 보석금은 3,381달러로 책정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이후 모든 대응은 변호사를 통해 대신 하고 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