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클리퍼스가 복귀했다.
LA 클리퍼스는 11일 샌디에고 클리퍼스가 다음 시즌 부터 G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처 샌디에고 클리퍼스는 LA 클리퍼스의 G리그(마이너팀)으로 1978년부터 1984년까지 함께 했었지만 1984년을 끝으로 당시 클리퍼스의 구단주였던 도널드 스털링이 이 팀을 온타리오로 옮긴 바 있다.
샌디에고 클리퍼스는 오션사이드의 프론트웨이브 아레나(Frontwave Arena)에서 2024-2025시즌 부터 경기를 할 예정이다.
샌디에고 클리퍼스가 사용하게 될 프론트웨이브 아레나는 현재 7,500명 관중 수용 크기의 경기장으로 건설중이며, 완공되면 농구 경기 뿐 아니라, 콘서트와 코미디 쇼 등 각종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LA 클리퍼스에서 뛰고 있는 18명 가운데 12명의 선수들이 G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