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C 트로이언스 농구팀의 가장 유망한 스타 중 한 명이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알리자 아레나스(18)는 USC 농구팀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난 목요일 발생한 사고로 병원에 이송되어 약물 유도 혼수 상태에 빠졌다고 ESPN 농구 전문 기자 샴스 샤라니아가 전했다.
알리자 아레나스는 전 NBA 스타 길버트 아레나스의 아들로, 맥도날드 하이스쿨 올아메리칸 출신으로 2025-2026 학년부터 학교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LA 경찰은 사고는 24일 오전 5시 직전에 7900 콜빈 애비뉴에서 발생했으며, 아레나스가 타고 있던 사이버트럭은 소화전과 나무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아레나스는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기자 타렉 파탈은 아레나스가 큰 신체적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타고 있던 사이버트럭이 불에 타면서 많은 연기를 흡입했다고 전했다.
연기 흡입 피해자는 의도적으로 혼수 상태에 빠뜨리는 것이 치료 프로토콜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팅 뉴스는 아레나스가 채츠워스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보도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