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남부 지역에 문을 닫은 한식 바비큐 식당 자리에 한국식 바가 새롭게 들어섰다.
샬럿 옵저버에 따르면, 한국어로 ‘마시자’라는 뜻의 마시자(Masija)가 12월 4일 사우스 샬럿 맥멀런 크릭 마켓(McMullen Creek Market)에 소프트 오픈했다.
이 매장은 “샬럿 최초의 소주방”을 표방하며, 소주와 맥주, 가벼운 안주를 중심으로 한 아늑한 한국식 바 콘셉트를 내세운다.
마시자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천히 즐기는 밤, 소박한 안주, 소주 한 잔, 다시 보고 싶은 K드라마 같은 순간을 위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마시자는 지난 11월 갑작스럽게 영업을 종료한 704 코리안 바비큐가 있던 자리로, 해당 식당은 약 4년간 운영된 뒤 문을 닫았다. 새로운 매장은 기존 외식 중심 공간과 달리, 술과 스몰 플레이트 위주의 캐주얼한 분위기로 방향을 전환했다.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다.
매장 정보
상호: Masija Beer + Bites
주소: 8320 Pineville-Matthews Rd Ste 607, Charlotte, NC
음식 콘셉트: 한국식 스트리트 푸드와 주류
인스타그램: @masija.clt
이번 오픈 소식은 샬럿 지역 외식 업계 변화를 다룬 Charlotte Observer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