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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뒤 우리의 모습?”…AI가 예측한 충격 비주얼

2050년엔 굽은 자세·노화·비만형 인류 될 수도

2025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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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예측한 미래 인류 ‘샘(Sam)’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 위워드 캡처)

AI가 예측한 미래 인류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걸음 수 추적 앱 ‘위워드(WeWard)’는 “지금처럼 앉아서만 사는 생활을 계속하면 2050년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모델을 제작했다. 이 모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데이터를 챗지피티(ChatGPT)에 입력해 생성됐다.

위워드는 AI가 예측한 인물을 ‘샘(Sam)’이라 명명하며 “운동 부족이 신체 외형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의학적으로 시각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샘의 모습은 허리가 굽고 목이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복부는 늘어지고 발목은 부어 있었다. 얼굴은 조기 노화로 지쳐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건강을 잃은 현대인의 극단적인 형태를 보여줬다.

위워드는 “우리는 이미 전 세계적인 ‘운동 부족 팬데믹’ 속에 있다”며 “WHO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80%가 권장 신체활동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음식 주문, 회의, 친구와의 대화까지 모두 소파 위에서 가능해졌고, 대부분의 시간을 화면 앞에 앉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AI 분석 결과에 따르면 좌식 생활이 길어질수록 비만, 자세 불균형, 시력 저하, 피부 노화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움직이지 않아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복부 비만이 심화되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자세는 ‘거북목(tech neck)’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만성적인 어깨·목 통증이 발생하며,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을 가속화한다.

또한 오랜 시간 같은 거리의 화면만 응시하면 눈의 피로, 건조, 두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다리와 발목에 체액이 고여 부종을 일으키고 심하면 혈전이나 정맥류로 악화될 수 있다.

위워드는 “좌식 생활의 부작용은 겉모습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과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포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대인이 얼마나 움직이지 않는지를 경고하기 위한 시도다. 움직이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샘’처럼 변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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