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몬트, 낮은 이혼율과 높은 정신건강 지표 기록하며 ‘삶의 만족도’ 최고점
캘리포니아의 한 도시가 다시 한 번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됐으며, 골든스테이트의 다른 3개 도시도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정보 사이트 WalletHub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긍정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 180여 곳을 분석했다.” 각 도시는 우울증 비율, 소득 증가율, 하루 평균 여가 시간 등 행복도를 나타내는 29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북가주에 위치한 프리몬트는 다시 한 번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평가됐다.
프리몬트는 높은 삶의 만족도, 낮은 우울증 비율, 높은 평균 기대수명 등으로 비슷한 순위 조사에서 자주 1위를 차지해 왔다.
연구진은 “프리몬트의 행복도를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별거 및 이혼 비율로, 9.3%에 불과하다”며 “또 한 달에 14일 이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날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성인 비율도 가장 낮아 주민들이 정신적 건강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가주에서는 어바인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WalletHub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상위 10곳은 다음과 같다.
- 프리몬트(캘리포니아)
- 비스마크(노스다코타)
- 스코츠데일(애리조나)
- 사우스 벌링턴(버몬트)
- 파고(노스다코타)
- 오벌랜드 파크(캔자스)
-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
- 어바인(캘리포니아)
- 길버트(애리조나)
- 산호세(캘리포니아)
LA는 이번 조사에서 87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7위보다 10계단 하락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행복한 도시 탑10 안에 들어있는 세 도시들의 평균 주택가격이 160만달러대이며, 최근 조사에서 싱글들이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연봉 27만 달러 이상을 벌어야 하는 도시로 조사되기도 했다.
전체 연구 결과는 WalletHub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