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을 인용,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들은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전쟁 종결을 위한 15개 항’에 대한 최종합의가 마무리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발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 지도부는 미국이 전투 중단을 선언하기 전 ‘최대한의 성과’를 얻기 위해 핵심 타격 목표물을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하는 등 지난 24시간 동안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미국과 이란 간 상세하고 포괄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지만, 보다 일반적인 기본 틀 수준의 합의는 실현될 수 있어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등 군·정보기관 수뇌부를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이스라엘 내각의 안보 관계 장관회의도 곧 소집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작전이 시작된 지 4주째가 된다. 미국은 애초 대이란 군사작전 기간을 4~6주로 설정한 바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작전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작전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근접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