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추가된 한국식 바비큐는 전기 테이블 그릴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어 실내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직원이 그릴을 세팅하고 다양한 고기, 소스, 반찬을 제공해 손님이 직접 굽고 즐기는 형태다.
고기는 얇게 썬 브리스킷을 비롯해 여러 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상추와 매운 김치, 세 가지 소스를 함께 제공해 ‘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손님들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구성 덕분에 건강식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바비큐 메뉴는 2인 이상이 함께 먹기 좋지만 1인 주문도 가능하며, 남는 고기를 포장해 집에서 볶음밥 등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되는 방식이다. 기존 라멘·스시 중심의 고객층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식당 전체의 고객 스펙트럼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스토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접근성이 좋은 상업 지구에 위치해 있다. 현지에서는 “라멘과 스시, 그리고 한국식 바비큐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