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캘리포니아 주의 9% 만이 가뭄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가뭄 모니터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샌 버나디노, 그리고 인요 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한 주 전체의 9%만이 “중간 가뭄 (moderate drough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5%는 “비정상적으로 마른 (abnormally dry)” 였으며, 나머지 65%는 완전히 가뭄에서 벗어난 상태를 보였다.
캘리포니아 주는 올 겨울 시즌 최소 12번이 넘는 크고 작은 비로 인해 엄청난 양의 강우량과 강설량을 기록했다.
시에라 산간 지역에는 역사상 최고 수치의 눈이 쌓였고 주민들은 비와 눈으로 인해 인명, 재산 피해를 겪어야 했다.
4월이 시작된 후로는 남가주에 비 올 확률이 급격히 감소했다.
LA 메트로폴리탄 지역엔 지난 2주간 3분의 1인치보다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