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여성이 납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 수 시간만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LA 경찰국은 27일 오후 2시 20분경 밴 나이스 지역에서 납치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납치사건은 밴나이스 지역 빅토리와 세풀베다 블루버드(Victory and Sepulveda Boulevards)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여성을 위협해 검은색 BMW 승용차에 강제로 밀어 넣고 도주했으며 사건 이후 인근 마켓이나 목격자들의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졋다.
경찰은 용의자는 흑인이며 키 6피트 4인치에 드레드락 머리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납치된 여성은 19세 또는 20세의 아시안 여성으로 머리에 하이라이트가 들어갔으며, 노란색 티셔츠를 당시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여성과 남성은 발견돼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용의자와 피해자간의 관계와 피해상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