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20일 산살바도르의 북동쪽으로 약 41㎞에 위치한 쿠스카틀란 경기장에서 열린 알리안사(Alianza)와 파스(FAS)의 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 | TRAGEDIA EN EL SALVADOR: ⚠️ VIDEO SENSIBLE ⚠️.
Momentos de terror se vivieron en el ingreso al estadio Cuscatlán.
Al menos 12 personas murieron en la estampida humana en un juego de fútbol entre Alianza y FAS. pic.twitter.com/FnpAA8yMcc
— Alerta Mundial (@AlertaMundial2) May 21, 2023
사고는 경기장 남쪽 구역의 닫힌 출입구로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으며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구조당국은 경기장에서 약 500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100여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 #AHORA | Los mismos aficionados ayudan a los equipos de rescate que trabajan en el Estadio Cuscatlán, en El Salvador.pic.twitter.com/qgCYYDGHBL
— Mundo en Conflicto 🌎 (@MundoEConflicto) May 2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