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 지역에서 수십차례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가 14세 소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토랜스 경찰은 지난 4월 27일 새벽 3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 십대 소년이 훔친 차량을 이용해 토랜스 북부 지역의 비즈니스 11곳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한 후 확인한 결과 이 14세 용의자는 이미 다른 사법당국에 의해 훔친 차량으로 비즈니스 절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경찰은 십대 용의자가 25시간 이내에 총 22건의 중범죄 혐의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토랜스 지역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절도 행각이나 침입 등이 우려될 경우 Business Watch (https://www.torranceca.gov/government/police/community-affairs/business-watch)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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