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더위를 피해 바닷가를 찾는 주민들이 많다.
바닷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이 마저도 이제는 쉽지 않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이 11곳의 해변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공공보건국은 11곳의 해변에서 박테리아 수치가 건강기준을 초과해 인체에 해롭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공공보건국은 매주 월요일 벤추라 카운티 부터 레돈도 비치까지 40여곳의 샘플 해변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다.
공공보건국은 검사를 통해 대장균, 장내세균 등의 박테리아 검사를 한 뒤 수질에 대해 공개하고 있다.
박테리아 수치가 높은 해변으로 입수 금지가 권고된 해변은 다음과 같다.
- 레돈도비치 2곳
- 팔로스버디스 2곳
- 허모사비치
- 밴해튼비치
- 샌페드로
- 말리부 2곳
- 산타모니카
- 카본 캐년
등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