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이 오는 8일부터 예약제로 공원 관람객들의 입장을 허용한다.
공원측은 지난 29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폭주하는 관람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월8일부터 임시로 매일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객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지난 19일 발생한 Mono 돌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공원을 폐쇄했다.
공원측은 이 바람으로 인해 공원 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마리호나 그로브 지역과 공원 남쪽지역의 피해가 이 지역들은 당분간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바위가 무너지면서 도로가 차단된 140 하이웨이는 1일부터 통행이 재개된다고 덧붙였다.
요세미티 공원은 140번 프리웨이를 통해서만 현재 접근이 가능하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