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택 가격이 1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다.
캘리포니아 주의 지난 8월 콘도와 타운홈 평균가격은 65만 7천 달러로 1년전 대비 6%가 상승했다.
LA 카운티는 지난 8월 평균 주택가격은 88만 2,02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가 상승했다. 7월 대비로는 3.6%가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주택가격은 8월 131만 달러로 7월 대비 0.8% 상승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9.2%가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2021년 3월 100만달러를 넘어선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이 캘리포니아의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배경으로는 모기지 금리 인상과 함께 매물 부족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매물로 내놔도 이사갈 집이 마땅치 않아 주택시장이 전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택 가격은 상상하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당분간 주택 시장은 꽁꽁 얼어붙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