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기간 중 경호차량 행렬에 현대자동차 스타리아로 추정되는 차량이 등장했다.
21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현대차 로고를 단 승합차 행렬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행렬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선에 포함됐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전용열차를 이용해 12일 러시아에 도착했다. 13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으며, 극동 도시의 군사 관련 시설 등을 둘러보며 방러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19일 평양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