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세컨잡 을?
20여 명의 LAPD 경관들이 오는 4일 세컨잡을 뛴다(?)
LAPD는 남가주에서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4일 하루 동안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이하 CPK)에서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웨이터로서 근무할 예정이다.
LAPD와 CPK는 이날 판매된 모든 음식 매출의 20%와 LAPD가 받은 팁 모두를 스례셜 올림픽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Tip-A-Cop 행사로 명명됐으며, 10월 한 달간 일부 CPK 매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LA 한인타운 인근은 4일 센츄리 시티와, 17일 사우스 피게로아, 18일 브렌트 우드와 베벌리힐스 에서 오렌지카운티 인근은 5일 브레아 몰, 18일 헌팅턴 비치 지점 등에서 경찰들이 제복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지난 달 스폐셜 올림픽을 위해 일일 웨이터로 나선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