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대한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MASN은 13일 류현진이 내년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ASN은 워싱턴과 단기계약을 맺고 선발진 후미에 배치될 수 있는 후보들을 꼽았는데 류현진은 2년 계약도 못해 1년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MASN은 “프랭키 몬타스, 루이스 세베리노, 카일 깁슨, 클레이튼 커쇼, 랜스 린, 웨이드 마일리, 제임스 팩스턴, 류현진, 에릭 페디는 스프링캠프 초청과 함께 1년 계약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MASN의 1년 단기 계약 대상에는 류현진 뿐 아니라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까지 포함돼 충격이 더했다.
MASN의 전망은 전적으로 주관적인 판단이어서 류현진이나 커쇼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은 지나친 측면이 있지만 내구성과 나이를 감안할 때 류현진이 엄청난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는 것은 불가능한 것도 현실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