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는 클린스만호 합류를 앞두고 올해 소속팀 마지막 경기에서 예열한다.
클린스만호의 주장 손흥민은 오는 31일 오전 7시(LA시간) 본머스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소속팀에서 올해 최종전을 치르고, 내달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만큼 골 감각이 살아 있다. 손흥민은 11골(5도움)로 EPL 득점부문 공동 4위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3골 4도움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29일 브라이턴과 경기에서 2-4로 패해 토트넘의 3연승이 끊겼지만 손흥민은 1도움으로 경기력을 유지했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홈 5경기에서 4골 2도움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줘 기대를 모은다.
한국시간으로 토트넘-본머스는 2023년을 떠나 보내면서 2024년 새해를 맞는 경기다. 새해 축포를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