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LAUSD)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새로운 격리 방침을 발표했다.
LAUSD는 25일 LA 카운티 보건국에 맞춰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들 가운데 발열이 있는 경우는 집에서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물치료 도움이 필요없거나 발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LAUSD는 이런 변화는 백신 접종 확대와 자연 감염의 광범위한 주민들의 면역력 증가, 그리고 치료법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등 예년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영향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AUSD는 앞으로도 주나 카운티의 공중보건 권고사항을 준수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격리 기간을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