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한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용의자는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20분경 3300 레타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폭력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살해 용의자가 투항을 거부해 경찰특공대가 투입돼 수시간 동안 이 살해용의자와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3개 학교를 폐쇄했다.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살해 용의자가는 이날 오후 6시경 경찰에 투항했다. 경찰은 이 주택에서 살해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살인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라크라센터 거주 바한 게시샨으로 알려졌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또, 용의자 케시샨과 숨진 피해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숨진 피해자의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