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 해가 반짝 떴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이번 폭풍의 영향으로 LA 지역에는 내린 비는 총 1.99인치로 집계됐다.
LA 지역은 2월에 여러차례 폭풍 영향권에 들면서 총 12.26인치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기상청은 “2월 LA 지역에 내린 비는 1877년 강우량을 집계해 기록한 이후 역대 4번째로 비가 많이 온 2월이 됐다“고 밝혔다.
— Los Angeles Scanner (@LosAngeles_Scan) February 22, 2024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가장 습했던 LA 지역의 2월은 13.66인치의 비가 내렸던 지난 1998년 이었다고 덧붙였다.
국립기상청은 아직 2월이 끝나지 않았고, 다음주에도 비가 예보됐기 때문에 기록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2월 말, 그리고 3월에도 남가주에 비를 예보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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