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사진작가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LAPD는 사진작가 케네스 하워드 돌린(Kenneth Howard Dolin, 64)이 지난 4일(월) 체포됐고, 이물질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10일 29세의 한 여성이 행콕 파크에 있는 돌린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와 감독 등에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돌린은 수 많은 헐리우드 연예인들의 사진을 찍는 유명 사진작가로 알려졌다. 경찰은 돌린이 자신의 이런 경력 등을 내세워 모델 웹사이트에서 피해자들을 모집했다고 밝히고, 20대 여성 두 명이 추가로 성폭행 사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신고된 세 명의 여성 사건들은 모두 돌린의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다 성폭행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예술사진과 성폭행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그 사건을 확실하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돌린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213) 473-047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