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 FBI의 훈련시설에서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요원들의 훈련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부상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어바인의 제리 크로 지역 전술 훈련장( Jerry Crowe Regional Tactical Training Facility)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특공대(OCSD SWAT Team)가 폭탄반과 합동훈련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폭발이 발생한 후 특공대 대원 16명이 부상해 16명 모두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 가운데 일부는 다리와 등에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은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당수가 눈과 귀 등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셰리프국은 FBI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