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가 끝나는 줄 모르고 질주하던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105 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끝 지점에 대해 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105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끝 부분 변경을 요구했다.
105번 프리웨이는 엘세군도에서 노워크의 605번 프리웨이까지 서쪽과 동쪽을 잇고 있지만 동쪽 끝 부분 교차로가 사고 다발지역이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캘리포니아 주 교통국에 서한을 보내 “동쪽 끝에 다다른 운전자가 과속을 인식하지 못해 바리케이트와 길 건너 건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밝히고 이 지역에서 2023년 12건의 교통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고속도로 끝의 의료센터는 차량 충돌이 잇따르자 문을 닫았다”고 밝히고, “이 교차로를 수정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직 주 교통국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