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동급생들을 총기로 위협한 12살 중학생이 체포됐다. .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4일 주루파 밸리의 한 주택에서 12살 중학생을 총기 위협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체포된 중학생은 이날 오후 3시 20분경 주루파 중학교에서 동급생을 총기로 위협했으며 방과 후 귀가한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총기 위협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학생의 집에서 12살 학생을 체포하고, 이 집을 수색한 결과 현장에서 돌격 소총 세 자루와 권총, 그리고 수백 발의 탄약을 발견하고 이를 모두 압수했다.
셰리프는 현장에서 총기 등을 압수하고, 12세 중학생을 범죄 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그의 42세 아버지를 폭행 무기 소지, 미성년자가 소지할 수 없는 무허가 총기 소지, 그리고 아동 위험 혐의로 함께 체포했다.
중학생 소년이 동급생들을 위협한 것인지, 학교에서 대량총기 난사를 계획했던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셰리프국은 주민들의 제보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 951) 955-26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