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차 경기부양 지원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IRS 웹사이트에서 track 할 수 있다.
12일 NBC의 보도에 따르면 IRS가 제공하는 Get My Payment 툴을 이용해 3월 15일부터 자신이 받을 체크 발송 과정을 트랙할 수 있다. (https://www.irs.gov/
하지만 아직 American Rescue Plan (ARP) 지원금은 IRS가 아직 세금 관련 규정을 검토 중인 관계로 이 툴을 사용할 수 없다. IRS에 디렉 디파짓 셋업을 마친 납세자들이 가장 먼저 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후에는 IRS가 페이퍼 체크 또는 프리페이드 데빗카드를 지원금 수혜자격이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발송한다. Get My Payment 툴을 이용해 지원금이 어떤 형식으로 발송되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
IRS는 1차, 2차 지원금 발송 시에도 Get My Payment 툴로 트랙 기능을 제공했지만 이용자들로부터 수많은 문제를 접수받았다.
은행 계좌 정보가 잘못 입력되어있거나 올 초 600달러의 지원금에 대한 디파짓 날짜가 틀린 경우 등 오류가 많았다. 이에 대해 IRS는 시스템 과부화 문제였다고 밝혔다.
종전에 IRS는 툴을 하루에 한번 업데이트했었지만 이번 3차 지원금과 관련해서는 더이상의 업데이트는 없다며 이용자들은 원할 경우 매일 체크 발송 상황을 트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격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1차, 2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Get My Payment 툴에서도 검색이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는 2020년 세금보고 시 Recovery Tax Credit으로 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