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돌아 온 듯 쌀쌀한 날씨에 우박까지 쏟아졌던 지난 주와 달리 이번 주 한인타운은 기온이 76도까지 오르면서 전형적인 남가주의 봄날씨를 나타냈다.
8일 한인타운 아드모어 길 한 가로수의 가지 위에 다람쥐 한 마리가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고 있는 모습.
국립기상청은 9일 LA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지역 낮 최고기온이 81도까지 오르고, 10일에는 83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LA는 오는 12일까지 맑고 따듯한 날씨를 보이다 13일과 14일 주말에는 기온이 60도대로 뚝 떨어지고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