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남가주 지역 기아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무료 도난 방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31일(금) 부터 6월2일(일)까지 레이크우드 센터 몰에서 2011~2021년형 기아차와 2016~2021년형 현대차 가운데 리모트키가 아닌 쇠로 된 열쇠키를 사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무려 업데이트를 지공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대변인은 새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면 범죄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창문 경고 스티커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현대차 안전장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인 6월 2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보이스’라고 칭하는 차량절도범들의 틱톡 영상이 전세계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기아, 현대차에 대한 절도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두 자동차 브랜드가 2022년 LA 차량 절도의 13%를 차지했고, 2023년에는 20%까지 급증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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