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소 얼굴 그림이다. 지난 두달 사이에 헐리웃 간판이 두 번이나 모습을 바꿨는데 이번에는
첫번째 O에 소 얼굴 그림을 그린 20대 남성 3명이 체포됐다.
2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LAPD는 지난 금요일 (26일) LA의 아이콘인 헐리웃 간판에 소 얼굴 그림을 내건 세명의 20대 남성을 체포했다.
지난 2월에는 “Hollyboob”으로 간판을 바꾼 일당 6명이 체포됐었다.
LAPD 헐리웃 디비전의 스티브 러리 캡틴은 26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대중의 접근이 금지되어있는 그리피스 팍의 헐리웃 간판 근처에서 한 남성이 목격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헐리웃 간판은 Hollywood Sign Trust에 의해 관리, 보호된다.
러리 캡틴은 용의자들이 감시 카메라에 잡혔다며 무단침입 경범죄 혐의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