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가 대면수업 재개와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25개의 접종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LA 통합교육구는 ‘세인트 존스 웰 차일드 앤 패밀리 센터(st. john’s well child and family)’와 협력해 백신 접종에 필요한 백신과 의료 인력을 제공 받을 예정이며, 교육구가 운영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이번 주 3개 학교 접종소 오픈을 시작으로 25개 학교에 백신접종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5일 사우스 LA의 워싱턴 프랩스쿨(Washington Preparatory Senior High School)과, 이스트 LA 의 링컨 고등학교(Lincoln Senior High School) 2곳에서 백신 접종소가 문을 열고 센터가 운영된다.
또 헌팅턴 파크내 게이지 중학교(Gage Middle School) 접종소가 9일 운영을 시작한다.
여전히 취약지역에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학교에서 커뮤니티를 위한 백신 접종 센터가 운영되면서 보다 많은 LA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