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동안 LAPD는 대대적인 불법 폭죽놀이 단속을 예고했다.
불법 폭죽놀이 단속에 적발되면 무관용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LAPD는 불법 폭죽 교환 행사도 지난 29일부터 시작했다. 불법 폭죽을 신고하고 반납하면 불법 폭죽의 값에 맞게 타겟이나 다른 마켓 기프트 카드로 교환해 준다.
LAPD는 불법 폭죽을 판매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되면 법 집행 기관으로 넘겨지는 만큼 미리 신고하고 교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독립 기념일 연휴 동안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밤까지 대대적인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팬데믹 상황이 지나가면서 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속 운전 단속에도 많은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사태이후 100마일 이상의 속도를 내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었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도 함께 늘었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