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LA비즈니스 저널은 프라나 투자사가 제이미슨 소유의 아파트 2동을 2,36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파트 2동은 각각 720 S. Normandie Ave.와 709 S. Mariposa Ave에 소재하고 있으며 2동을 합쳐 101 유닛이며 매입당시 95% 유닛이 렌트된 상태라고 저널측은 보도했다다.
또 이번 판매 계약에는 7가와 마리포사에 소재한 개발 부지도 포함됐다. 이 부지에는 44유닛 아파트 건축이 승인됐다.
판매자측 Sprenkle은 성명에서“구매자는 이 프로퍼티가 매우 고밀도 조닝(R5 및 고도제한 2)이 에 44 개 유닛에 포함되어 있어 매료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부지는 ‘오퍼튜니티 조닝’으로 투자자는 세금혜택을 받으며 투자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이 유예된디. 이는 연방법에 따라 경제개발 낙후지역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거래는 한인타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거래라고 저널측은 밝혔다.
앞서 제이미슨 서비스측은 LA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북서쪽코너에 7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건물 1층에는 1만2,900스퀘어피트의 상가가 들어서게 되며 150개의 아파트 유닛(스튜디오, 원베드, 투베드 룸)이 포함된다.
LA시의 최종허가를 얻어 미주 최대의 부동산 회사 제이미슨 서비스가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15개의 저소득층 아파트도 포함된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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