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7월 25일 뉴멕시코를 시작으로 노스리지(8월 17일), 리버사이드(8월 23일), 팜스프링스(8월 23일), 애리조나(8월 24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사연수를 릴레이로 실시합니다.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뉴멕시코 통합한국학교 교사 연수에는 약 25여명의 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여하였습니다.
LA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반을 지도하고 있는 허윤정 강사의 “수업 계획표, 성공적인 수업을 이끄는 지도”라는 강의로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수업 준비 요령과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의 자료들을 공유함으로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진계선 뉴멕시코 통합한국학교 교감은,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수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자료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교사 연수를 활성화시켜 한글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LA한국교육원이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8월 17일에 예정된 노스리지 지역 교사연수에서는 자녀를 양육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집중해서 연수를 받도록 한인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뿌리교육”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8월 23일부터 24일에는 리버사이드, 팜스프링스, 애리조나 지역을 순회하며 대도시 인근 사각지대에 위치하여 교사연수 참석이 어려웠던 한글학교들을 방문하여 교사 연수 및 운영자 컨설팅 및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이번 교사연수를 비롯해 한글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일은 교육원의 중요한 사업이면서 법상 책무이기도 하다. ‘찾아가는 교사연수’를 작년 3개 지역(애리조나,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에서 올해 5개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앞으로 교육원은 원거리에 있는 한글학교가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한글학교 교사 연수와 교육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A 한국교육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