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매춘과 관련해 8명이 체포됐다.
클레어몬트 경찰은 매춘 작전을 펼쳐 힐 블루버드와 클레어몬트 10번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서 성매매를 하려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매춘과 관련해 잠복 경찰관들이 성매매 여성으로 위장해 성매매를 위해 접근한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른 한 명은 경찰에 대항하다 체포되면서 총 8명이 체포됐다.
이번 성매매 관련 작전은 클레어몬트 경찰과 글렌도라, 업랜드, 어윈데일, LA 카운티 검찰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렇게 많은 치안 인력이 동원됐음에 8명의 성매매 구매자들을 체포하는 데 그쳤다는 비난도 있다.
정작 성매매 조직은 확인도 하지 못했고, 성매매를 하러 온 주민들만 체포된 것이다.
최근 클레어몬트와 포모나 지역에서는 거리에 성매매를 위해 서있는 많은 여성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신고가 빗발치고 있었고, LA를 소개하는 외국인 유튜버의 영상에는 포모나 특정 거리에 매춘을 위해 서 있는 여성을 촬영해 소개하며 “LA의 본모습”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최근 LA곳곳에서도 매춘 여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