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에서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개에 물려 사망했다.
토랜스 경찰은 8일 오후 12시 30분 경 2700 마사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아기가 동물에 물렸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국 응급구조대원은 아기가 개에 물린 것을 발견했고, 즉각 응급조치 후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아기는 결국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카운티 검시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식 발표될 예정이지만 개에 물린 것이 치명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토랜스 동물관리국은 즉각 개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기와 개가 어떻게 접촉했는지, 집의 애완견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토랜스 경찰은 “이런 비극적인 소식은 지역 사회를 슬프게 한다”며 애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310) 328-3456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