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이 매춘업소를 급습해 남성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8일 사이프러스 빌리지 지역의 한 가정에서 매춘을 하는 듯 많은 남성들이 드나들고 여성들이 상주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를 이어가던 중 매춘행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급습해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어바인 거주자인 치인 지아키인(51)과 위티어 거주자 샤오밍 딩(36)을 체포했고 오렌지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 외에도 현장에서 피해자 3명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지만 어떤 피해자인지와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용의자들이 포주인지, 성매매를 하던 남성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연루됐는지는 현재 조사중이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있다고 최초로 신고 전화를 한 주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주민들의 추가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