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서 거리에서 10대 소녀를 납치,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윌밍턴 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15분경 윌밍턴의 M 스트리트와 걸프 애비뉴 근처를 걷던 11세 소녀에게 용의남성이 접근해 갑자기 뒤에서 가슴을 움켜쥐고 납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주민들이 개입하자 용의자는 즉각 자신의 차량에 올라타 도주했다.
용의자는 20~30대인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묘사됐다. 키는 약 5피트 10인치에 몸무게는 약 240파운드로 당시 닛산 킥스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피해 소녀의 상태와 신상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