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남가주 전역에서 발생한 미행 폭행 강도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용의자 세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9일 용의자 나젤 워렌(19), 샤존 브라운(28), 이사야 무어(32)를 체포하고, 아직도 이들이 저지른 범죄 중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공개한 강도 사건 중 하나는 9월 19일 우들랜드 힐스의 멀홀랜드 드라이브 주택 주차장에서 한 남성을 구타해 쓰러뜨린 후 보석 등을 훔쳐 도주했다.
10월 23일에도 우들랜드 힐스에서 길을 가던 주민들에게 총으로 위협해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
이들은 체포 당시 반자동 권총 두 정을 포함해 수많은 증거물도 함께 압수됐다. 두 명은 LA에서 체포됐고, 워렌은 롱비치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아직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며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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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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