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주택 소유주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4일 “자격이 되는 주택 소유주들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난방 및 히트 펌프를 구입하고 최대 8천 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가구 소득이 중위 소득 80%에서 150% 사이인 주택 소유주는 최대 4,000달러를 받을 수 잇고, 중위소득 80% 미만의 주택 소유주는 최대 8,000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등은 웹사이트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가구 주택도 유사한 리베이트를 신총할 수 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클릭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주정부의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주로 화석 가스에 의존하는 건물을 탈탄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기후 변화에 더 탄력적인 주택을 만들기 위한 주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이제 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주가 난방을 위해 수천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매년 수백 달러의 에너지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주민은 “최근 전기사용료가 크게 증가해 개스보다 확실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