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8일(수)부터 2025년 상반기 뿌리교육 프로그램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개강은 2025년 1월 18일(토)이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인 2·3세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상반기 뿌리교육에는 32개 강좌가 개설된다. 대표 강좌인 한국어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15개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글 기초가 부족한 유·초등학생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된 초급과정(한글기초, 한국어1)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와 취미 활동을 배울 수 있는 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전통무용, 바둑, K-POP 댄스, 한지공예 외에도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단소 배우기, 캘리그라피(예쁜 손글씨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등록 신청은 12월 18일부터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수강료는 한 학기 $50이며, 수업 기간은 15주로 구성된다.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를 방문하거나 213-386-3112로 문의하면 된다.
<LA 한국교육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