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배송기사가 글렌데일에서 배달을 하던 중 미성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은 6일 성폭행 용의자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24세의 페르난도 바레토-에르난데스로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21일, 한 여성이 글렌데일의 브랜드 블루버드와 쉐비 체이스 드라이브 근처를 걷던 중 에르난데스가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사건 발생 3일 후 체포되었지만 2024년 12월 LA에서 발생한 별도의 사건으로 인해 체포된 것이었고, 이후 성폭행 혐의가 추가됐다.
이 사건에서 에르난데스는 아마존을 위해 소포를 배달하던 중 미성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월 21일, LA 폭행 사건으로 법정에 출두했고 청문회가 끝난 후 글렌데일 성폭행 사건으로 구금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두 사건에 대해 중범죄와 경범죄 혐의를 모두 제기했고 용의자는 나중에 보석으로 구금에서 풀려났다.
에르난데스는 아마존, 아마존 플렉스, 페덱스 등 여러 배송 회사에서 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아직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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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