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가 여성 폭행범을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25일 유니버시티 파크 지역,USC 인근 버몬트 애비뉴의 랄프스 마켓 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영상속 남성은 매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인 30세 전후의 남성으로 검은 머리, 키 5피트 11인치, 몸무게 230파운드 정도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그는 두꺼운 안경과 뒷면에 ‘웨이크 앤 베이크’ 로고가 새겨진 버건디색 윈드브레이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당시 32세 여성을 따라다니다가 뒤에서 갑자기 낚아챘다. 또 마켓을 떠나기 전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기 전 한 노인 여성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피해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LA 주민들, 가족과 친구들은 이런 행동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말하고, 용의자의 신분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323) 290-2976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