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수사관들은 아동 성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사제의 추가 피해자를 찾기 위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41세의 하이메 아리아가–페드로자 신부에 대해 미성년자와 관련된 성추행 혐의 신고를 접수하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가톨릭 교회 관계자는 성명에서 “대교구는 미성년자 보호와 학대 신고 및 예방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습니다”라고 말하고,”대교구에서 봉사하는 사람에 대한 위법 행위 혐의는 법 집행 기관에 신고되어 완전히 조사되며, 무관용 정책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해를 끼친 것으로 밝혀진 사람은 대교구의 모든 직책에서 영구적으로 해임된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해 6월 안수를 받고 다우니에 있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가톨릭 교회’와 라푸엔테에 있는 ‘성 루이 오브 프랑스 가톨릭 교회’에서 봉사한 아리아가–페드로자 신부가 3월 22일 한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고 아동의 나이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아리아가–페드로자는 남성 중앙 교도소에 보석금 없이 구금되어 있으며 6월 5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아리아가–페드로자 신부는 성적 학대와 관련된 8건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877) 710-LASD(5273)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