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량이 여객 열차에 치여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오렌지 경찰은 17일 오후 7시경 글래셀 스트리트와 태프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사고가 생했다고 밝혔다.
66세 가든그로브 남성으로만 확인된 운전자는 지프 SUV를 운전하고 있었으며 목격자들은 철도 건널목의 안전바가 내려가는데도 계속 운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장 사진을 보면 지프 SUV가 충격으로 전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국은 충돌사고 후 운전자를 차에서 구조했지만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약물이나 알코올이 충돌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행인이나 열차 승객의 다른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는 동안 태프트 애비뉴는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나 사고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744-7342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