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지난 28일 93개 나라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하는 모든 나라에서 1위에 오른 것이다. 다만 플릭스패트롤 집계는 넷플릭스가 공개하는 시청 순위 집계와 달리 비공식 통계다.
이 흥행세라면 다음 달 2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주간 흥행 순위에서도 ‘오징어 게임3’는 TV쇼 부문에서 무난히 최상단 자리에 오를 거로 예상된다.
앞서 나온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넷플릭스 역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시즌1은 공개 후 28일 간 조회수 2억6520만회, 시청 시간 22억520만 시간이었다. 영어·비영어 부문을 통틀어 1위다. 시즌2는 조회수 1억9260만회, 시청 시간 13억8010만 시간으로 비영어 부문 2위, 비영어·영어 통합 3위였다.
‘오징어 게임’3는 전작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며 지난 27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