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10여 년에 걸쳐 한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주 체포됐다.
그는 오렌지카운티의 한 교회에서 주요 직원으로 일한 인물로 알려졌다.
어바인 경찰국은 사우스레이크 인근의 화이트클라우드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마이클 로버트 맥스웰(42)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아동보호국과 협력해 이루어졌다.
맥스웰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여러 건의 아동 관련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맥스웰은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Redeemer Church of Orange County 에서 직원으로 근무해왔다. 수사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우려해 그의 사진을 지역 언론에 공개했다.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어바인 경찰국의 빈센트 바스케즈 형사에게 이메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